2020. 2. 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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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로 이래저래 걱정스러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은 알찬 겨울 방학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을 것입니다.

영어,수학은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할 것이니 오늘은 "고등학교 1년 스케줄"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정시 비율이 높아졌다고 해도 수시 준비를 안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수시 준비는 사실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학교 생활 성실히 해야 그나마 준비 될 수 있는 것 입니다.

이제 고등학교 1년 생활을 어떻게 보는 지 방법을 알아 봅시다.

 

■ 학교 정보의 보고 "학교 알리미"를 이용하자

"학교 알리미" 라고 들어보셨나요?

초,중등 교육정보 공시 서비스 입니다.

www.schoolinfo.go.kr 

 

학교알리미(초·중등 교육정보 공시서비스)

2019년도 학급당 학생수 초 : 22.2명 중 : 25.1명 고 : 24.6명 2019년도 학급당 학생수 2019년도 전출입 학생 비율 초 : 5.9% 중 : 2.6% 고 : 1.3% 2019년도 전출입 학생 비율 2019년도 수업교사 1인당 주당평균 수업시수 초 : 21.8시간 중 : 17.3시간 고 : 16.6시간 2019년도 수업교사 1인당 주당평균 수업시수 2019년도 학교급식 직영 비율 초 : 99.2% 중 : 98.6% 고 : 90.5% 20

www.schoolinfo.go.kr

이곳에서 우리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일단 오늘은 욕심내지말고~ 2020년도에 학교에서 어떤 행사가 일어나는지 한번 확인해 봅시다.

학교알리미 페이지

일단 학교알리미 페이지에 접속을 합니다.

■ 학교 검색

먼저 내가 진학할 학교 이름을 검색합니다.

저는 하남에 있는 "하남고등학교"를 입력하였습니다. 어렵지 않쵸?

검색 결과 화면

검색결과가 나왔습니다. 하남고등학교의 기본적인 정보를 보여주고 있네요.

■ 전체항목 열람

우리가 찾아야 할 정보는 좀 더 상세한 정보 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전체항목열람"을 클릭해 보세요

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평가에 관한 사항

위와 같이 학생현황 / 교원 현황 / 교육활동 / 교육여건 / 예결산현황 / 학업 성취도 이렇게 많은 내용들이 나옵니다.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평가에 관한 사항 다운로드

그중에서 오늘 우리가 확인 할 것은 "교육활동 > 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평가에 관한 사항" 입니다. 

위에 붉은 박스친 부분을 클릭해 보세요~ (검색한 웹페이지에서요~~ 위의 그림 말구요..ㅎㅎ)

2019학년도 하남고등학교 연간학사일정

맞습니다. 클릭하니까 아래에 나오죠? 하지만 지금 자료는 2019년 자료 입니다.

2020학년도 자료는 아직 업로드가 되지 않았습니다. 아마 개학 즈음에 학교에서 업데이트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2019학년도 하남고등학교 연간학사일정.hwp"를 다운로드 받아 봅시다. (물론 hwp viewer가 있어야 합니다.)

2019년 하남고등학교 학사일정 1학기만

빼곡히 행사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학교 기독교재단의 학교라 예배 일정도 포함되어 있네요~

일단 붉은 색 친 것을 중심으로 보면 됩니다. 월별로 중요한 것만 뽑아서 한번 볼까요?

  • 3월 8일 영재학급 서류 접수마감
         이 학교는 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면접도 보고 주말을 이용한 별도의 수업도 하고 있죠~ 나름 인기가 좋습니다.
  • 3월 14일 신입생 국영수경시대회
        헐~~ 신입생들의 실력 파악을 위해 3월에 경시대회를 보는군요~ 뭔가 첫 시험이니 만큼 중요한 시험처럼 느껴집니다.
  • 4월 12일 과학의달 행사 (하남 STEAM 왕 선발대회)
        오~~ 과학분야에 특성을 나타내고자 하는 경우 잘 활용할 수 있는 교내대회가 있군요~~!!
        4월 중순에 대회가 있으니 어떤 주제로 할지는 3월부터 준비해야 겠네요~~
  • 4월 17일 TEDx 하남라이브
       TED의 학교 버전을 하는 군요~ 이곳에 연사로 발표한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연사가 되려면 신청도 해야하고 연설문도 준비해야겠죠?
  • 5월 지필평가 1차
      으악! 지필평가다~~ 매달 행사들도 많은데 정신 놓고 있다가 지필평가 망치겠네요~!!
      열심히 스케줄 잘 챙깁시다~

이렇게 많은 행사와 활동들이 1학기 / 2학기로 나뉘어져 계획되어 있습니다.

물론 1년전 것이라 반드시 똑같다 볼수는 없지만 아마도 시기적인 부분은 비슷비슷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방학동안에 너무 국영수에만 빠져 있지말고~~ 고등학교 1학년 한 학기 또는 1년을 어떻게 보낼지 그리고 어디에 집중할 지 한번 계획을 세워보자구요~~!!

예비고1 화이팅~~!!

 

Posted by archidream
2020. 1. 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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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나이도 변하지만 학년도 변하게 합니다.

한 단계씩 진학을 하는 학생들도 있고, 힘겨웠던 입시를 마무리하는 학생도 있을 것 입니다.

특히나 중학교 생활을 마치고 고등학교 생활을 준비하는 예비 고1은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공부도 어려워 진다~ 내신도 중요하다~ 수행 평가도 어렵다~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해야한다.

주변에서 들려오는 여러 가지 이야기에 잔뜩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 중에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 "공부(내신)"이고, 다른 한가지는 학생부일 것 입니다.

오늘은 한 가지 걱정거리인 "학생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학생부는 교사가 작성하지만, 학생을 관찰하여 작성한다.

학생부는 학생의 교과 활동, 동아리 활동 등 학생의 활동을 교사가 관찰하여 작성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요약된 내용을 작성해서 제출하는 것도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사가 의지를 가지고 써줘야 하는 것 입니다. 현실적으로 그것이 어디까지 가능할지는 의문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열심히 활동하는 학생은 관찰이 되고 기록에 남기 마련 입니다.

현직 교사가 제안하는 교과 세특 작성방법 입니다. https://brunch.co.kr/@googeo/55

 

[기록] 교과세특을 쓰는 간단한 방법

수행평가가 기록의 핵심입니다. | <2019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교육부)의 '교과학습 발달상황' 장에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기록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 있습니다. 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은 학생 참여형 수업 및 수업과 연계된 수행평가 등에서 관찰한 내용을 입력하고, (이하 생략) 즉, 수업과 수행평가에서 교사가 '관찰'할 수 있는 것을 입력한다는 것입니다. 관찰

brunch.co.kr

때문에 어떤 고등학교 생활을 할 것 인지 방향을 잡고 가야 합니다.

역으로 위의 링크 글을 읽고 어떻게 활동 해야 할 지 고민해 봐야 하는 것 입니다.

 

2. 고민을 디테일하게 하자!!

어려워진 공부에~ 중하디 중한 지필고사에~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는 수행 평가에~ 정신 없는 1학년을 보낼 것이 눈에 선명합니다.

이럴 때 일 수록 정신 바짝 차려서 집중해야 되겠죠?

가장 좋은 것은 자신이 원하는 미래에 대한 목표가 있는 것 입니다.

목표가 있다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지에 대한 과정 설계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그런 목표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무엇을 해야할 지 구체적으로 정하지 못 합니다.

예를 들면 동아리 활동도 어떤 것을 해야할 지? 진로 선택과목도 어떤 것을 정해야 할 지? 

기준이 없으니 정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 까요?

  • "고1"이라면 자신의 진로를 찾기 위한 노력의 흔적들이 남겨야 합니다. 치열하고 고민한 흔적을 말이죠.
  • 진학 목표로 잡을 학과가 아직 없다면 계열 대학(이공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등등)이라도 목표를 잡아야 합니다.
    마치 예전의 문이과를 구분하는 것처럼요
  • 그리고, 자신이 관심있는 교과목과 학과를 연결해보고, 확장해 보세요
  • 어렴풋하게 자신이 바라보고 있는 곳이 생길 것 입니다. 
    물론 한번에 생기지 않습니다.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겠죠.

이와 같이 자신의 목표 지향적 흐름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전략적인 학생부 기록이 나올 수 있습니다.

 

3. 학생부는 한방에 기록되어 지는 것이 아니다. 차곡차곡 쌓이는 것이다.

아마도 고3이 된 학생은 고등학교 입학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고3이구나하는 생각이 들 것 입니다.

참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죠.

봄이오는 3월에 자기소개서 초안을 잡으려고 학생부 분석에 들어가면 머릿속에 "뭐했나?" 싶을 정도로 내용이나 활동이 없습니다.

사실 일반적인 이야기지만, 매학기 집중하지 못한 결과이기도 합니다.

집중하기 쉽지 않습니다.

지필고사 / 수행 평가 / 각종 발표자료 / 교내 대회 / 독서 등등 챙겨야 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때문에 전략적이어야 합니다. 최소한 한 학기 아니 1년은 학교 생활을 설계해 놔야 합니다.

본인이 관심가는 분야가 있다면 관련 교과목에 대해서는 더 세부적으로 계획을 세워놔야 합니다.

공부를 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학기 내내 멘탈을 지키기 위해서는 전략적 계획이 반드시 필요 합니다.

 

이번 겨울 방학에 다가올 새학년과 새학기에 대한 전략적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Posted by archidream
2019. 11. 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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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현실인것 같습니다.

수시의 공정한 평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만...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475564

Posted by archidream
2019. 7. 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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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환경은 조금씩 변하고 있고 앞으로도 변할 예정입니다.

입시 제도 자체가 크게 변하지는 않치만 교육현장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학생부 종합전형도 그 변화의 현장에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고교학점제와 학과별 이수과목 등 공교육에서는 학생의 다양한 선택권을 강조하고, 대학에서는 필수 요소를 강조합니다.

학생이 을이니 대학에서 이수하라는 과목들을 이수해야겠죠.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대학에서 이수하라는 과목을 다들 이수 합니다. 

왠만하면 조건을 맞춰야 하니까요. 처음엔 의미가 있겠지만, 남들다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어집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관점

활동이나 교과 세특에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 방향은 결국 자신이 나아가고자 하는 진로나 전공학과에 대한 내용을 기반으로 할 것 입니다.

나 자신을 알아간다는 것은 한번에 이뤄지지 않을 것 입니다. 꾸준히 자신의 모습을 관찰해서 무언가 더 관심가는 분야를 찾아내는 노력이 필요 합니다.

진로 기반의 진학 PLAN Cycle

이 프로세스는 반복적입니다. 한번의 흐름으로 만족하지 않습니다.

지속적인 자신에 대한 관심이  새로운 "나"를 발견하게 되고 그것을 바탕으로 정보를 확인하고 방향을 수정하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실제 이런 프로세스는 혼자서 알아서 다 하기는 힘듦니다. 가장 좋은 동반자는 부모입니다.

부모가 아이의 생각에 대해 끈임없이 교류해서 공감대를 형성해서 그 흐름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단계가 되어야 합니다.

부모가 이야기 한다고 해서 그 의견이 권고가 되지 않는 하나의 의견일 뿐이 되어야 한다. 의견에 대해 심리적 압박을 받는다면 본질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업습니다. 

그리고, 보다 중요한 것은 "결론을 내야 하는것은 아니다."라는 사실을 전제로 해야합니다.

결론을 낼 수 없는데 결론을 내고자 한다면 그냥 어거지로 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 과정이 진로를 기반으로 한 진학의 수단으로만 쓰이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 부모와 자녀가 자신의 가치관을 공유하면서 살아가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기반으로 진로와 진학이 선택된다면 어쩌면 이 작업은 인생을 설계하는 과정이 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일 지 모르겠지만, 이런 이상적인 이야기가 많이 하고 여러번 시도하다 보면 현실적인 이야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와 별탈없는 중학교 시절을 보냈다면 고등학교에 대한 설계를  해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부모가 설계해주는 것이 아닌 아니가 설계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기다려주기 바랍니다.

Posted by archidream
2019. 7. 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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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工夫)  중요

[명사]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힘. 
[유의어] 글공부, 면학, 수학3

 

네이버 국어사전

3개의 한국어 대사전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한국어대사전, 우리말샘), 상세검색, 맞춤법, 보조사전

ko.dict.naver.com

1. 어원[편집]

학생들이 가장 싫어하는 단어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지식이나 기술을 완성시키는 과정 혹은 결과'에 해당하는 功夫 혹은 工夫에서 나온 말이다. 중국에서는 표기가 혼용되었으며 한국에서는 점차 工夫로 표기가 고정되는 한편 일상 용법으로는 현재 우리가 아는 개념으로 굳어지게 된다. 중국에서는 뒤에 功夫는 본뜻 이외에도 중국무술을 뜻하는 것으로도 확장된다.[3]

사실, 공부라는 말은 중국어가 아닌 산스크리트어에서 나온 말이다. 做工夫(zuo gong fu)라고 하여 불법을 열심히 닦는다는 뜻이었는데, 여기서 zuo가 빠지고 그냥 무언가를 열심히 익힌다는 뜻이 되었다.

영어로는 Study. 연구하다라는 뜻도 있다. 원래 공부라는 말은 상당히 포괄하는 것으로 무엇을 하든 익히는 것은 다 공부인데[4], 대한민국에선 입시 경쟁 때문에 공부=입시 경쟁=출세가 되어 버린 측면이 없잖아 있다.

출처 : https://namu.wiki/w/%EA%B3%B5%EB%B6%80

 

공부 - 나무위키

대부분 공부에 대한 흥미를 못 느끼고, 인생에는 별다른 노력이나 투자 없이도 공부 외에 공부보다 재미있는 요소들(대표적으로 노는 것)이 많기 때문에 공부가 재미없는 것으로, 인생에서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보통 공부보다 재미있는 요소를 자기관리를 통해 차단하지 못하는 것은 실패의 지름길이다. 의지박약과도 관련이 있다. 자꾸 공부보다 재밌는 것을 하려다 보니 공부에 대한 의지가 약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게임도 오래하면 힘들고 지치

namu.wiki


공부의 뜻은  대략 "무엇인가를 갈고 닦음"이라고 이해할 수 있겠다.

우리는 왜 공부를 하는가?

우리는 공교육 및 대학교육 12~18년을 교육을 받고 사회에 진출한다.

그동안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는가?

학교에서는 우리가 사회에 나가서 살아갈 때 직, 간접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배운다.

   - 글을 배우고, 글이 가진 의미를 배우며, 공통으로 쓰이는 다른나라 말도 배운다.

   - 또한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지구가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 땅속은 어떻게 구성이 되어있는지를 배운다.

   - 우리가 살아가는 땅위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배운다. 꽃이 피는 이유와 벌들이 날아다니는 이유, 해바라기가 왜 해를 바라보는 지..

   - 우리가 함께 살아가야할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배운다.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 하는 것이 무엇인지, 사람들이 욕심을 내서
     서로  싸웠던 이야기 등을 통해 세상이 어떤지 사람이 어떤지를 배운다.

   - 또 살아가면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자연현상에 대해서도 배운다. 사과가 떨어지는 이유, 건물마다 피뢰침을 세우는 이유,
     우리가 티비나 라디오를 듣고 볼수 있는 이유 등

   - 그리고, 좀더 인생을 즐겁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운다. 몇 백년을 버텨온 클래식에 대해서도 배우고 , 우리가 보지 못한 것을
     본 많은 시인들의 노래도 읽는다.

   - 또한,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돈"에 대해서도 배운다. 물론 아주 직접적인 설명은 아니지만,
     돈이 어떻게 돌아가고 시장에서는 어떻게 작용하고, 그것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해서도 배운다.

정말 이렇게 적다보니.... 공부할 것이 참 많다.

모든것을 책으로 배울 수는 없다. 하지만, 아주 기본적인 것이라도 배우고 공부해야 한다.

그래야 사회에 나와 생존할 수 있는 것이다.

진학을 할 때 사회는 자꾸 필터링을 한다.

특목고나 자사고를 가려면 내신 몇 점이상이 되어야 하고 생기부의 비교과 활동도 좀 있어야 한다.

그렇게 아이들을 걸러서 자기 그룹에 소속 시킨다.

대학교도 마찬가지다 자꾸만 필터링을 한다. 더 자신들이 원하는 인재를 찾으려고 노력한다.

왜? 어차피 등록금 내는 돈은 같은데.... 더 훌륭한 인재를 찾는거지?

왜냐하면 훌륭한 인재가 사회에 나가서 더 적응 잘하고, 더 사회를 발전 시킬 수 있으니까...

그런 인재가 우리 대학 출신인것은 자랑스런 일이니까....

우리는 사회에 나가 생존하고, 적응하고, 다시 그 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공부를 하는 것이다.

대학교를 졸업했다고 공부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물론 평가가 있는 공부가 끝날 수 도 있지만,

사회에 발을 디디고 나서도 계속 공부해야 한다. 

더 나은 기술자가 되기 위해서....

더 나은 교육자가 되기 위해서....

더 나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우리는 계속 공부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이다.

 

Posted by archidream
2019. 7. 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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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 서울대학교에서 2022학년도 입학전형을 예고 했습니다.

특히 이수 교과에 대한 가점제를 예고해 학과목에 대한 무게를 실어주었습니다.

고교학점제가 원할히 되기 위해서 이수 교과에 대한 가점을 통해 학생의 선택이 의미있는 선택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2022학년도 정시모집 수능위주 전형 방법
3가지 중에 1가지 이상 충족하면 감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위처럼 서울대에서 가점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전공대학별 수능응시 영역도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정시 입학의 문이 더욱 좁아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파일을 반드시 보시기 바랍니다.

2022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입학전형 예고.pdf
0.50MB

Posted by archidream
2019. 7. 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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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30 - [기타] - 하남시 관내 고등학교 비교 분석

 

하남시 관내 고등학교 비교 분석

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남시 관내 고등학교 비교 분석(특성화고제외) 자료 중 일부를 포스팅합니다. 5월에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강의 했던 자료 중 일부 입니다. 하남시에는 7개의 고등학교(특성화고 제외)가..

travel2findme.tistory.com

지난 번 글에서 하남시 관내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를 이야기 했었습니다.

현 중학교 3학년의 2학기에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하는 시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A 고등학교는 4년제 대학 진학율이 높다던데....

B 고등학교는 서울대를 몇명 보냈다던데....

C 고등학교는 내신 따기 어렵다던데....

이런 저런 이유로 고등학교를 선택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부모 또는 학생도 어떤 절대적인 선택 조건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조건 1> 주요대학 진학율

   - 각 고등학교의 SKY, 서성한, 중경외시  등 주요대학에 대한 실적을 기반으로 고등학교를 선택.

  ==> 여기서 생각해야 할 포인트는 실적 좋은 학교의 내신 경쟁에서  우리 아이가 견뎌 낼 것인가?

조건 2> 내신 등급 올리기 수월한 학교

 ==> 대부분 정시를 타겟으로   해서 또는 ,  전체적인 평균도 낮은 편이라 내신 올리기 쉬운 학교라면 학습 분위기는 좋을 것인가?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내신 등급에 대한 상대적 비교도 감안한다고 하는데 평균( 및 표준편차)에 대한 신뢰도가 적은 학교에서
       높은 내신이 얼마나 인정 받을 것인가?

조건 3> 수행평가와 세특 잘 관리해주고, 비교과 관리 잘 해주는 학교, 즉 학종에 최적화된 학교

==> 보통 이런 학교들은 다 공부잘하는 애들이 와서 내신 올리기가 만만치 않은 곳일 확률이 높을듯~

조건 4> 고교학점제의 취지에 맞는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는 학교, 커리큘럼상의 특성이 존재하는 학교

==>  내 아이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있어야만 활용할만한 항목이 될텐데..  내 아이는 진로선택 과목 중 어떤 것들을 선택해야 할까? 

 

대부분 위의 조건들을 가지고 학교를 선택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조건은 선호 조건인데 아래의 코멘트 때문에 선택이 어려운 것으로 생각됩니다.

선택을 위한 전제 조건은 "아이에 대한 상태 / 성향 파악"이라고 생각 됩니다.

각 학교의 조건들을 나열하고 "우리 아이가 이런 환경에 갔다면?"을 가정하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해보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선택한 학교이어야만 "부모님 탓, 학교 탓" 을 조금이라도 덜 할 것 같습니다.

자신의 선택을 신뢰하고, 그것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부모님께서 도와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다 정할 필요는 없지만, 조건을 보다 객관적으로 정리해서 보다 더욱 선명한 선택이 되도록 부모님께서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Posted by archidream
2018. 12. 2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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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입 수시 입시가 추가합격자 발표를 마무리하고 하고 있다.

남은 것은 정시뿐이다. 3장의 카드로 무언가 결론을 내야 한다.


이제 새학기가 기다리고 있다. 고3이 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긴장모드에 진입했다.

특히나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경우, 내신과 학생부 기록에 곤두서는 시기기 되었다.

겨울방학동안 부족한 과목에 매진해야 한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 3학년 내신에 좀 더 끌어올려 보아야 한다.

봄이 오면 자기소개서 초안도 써보려고 한다. 학교에서 진로 프로그램 선상에서 작성해보라고 하기도 하고 학부모도 어떤 방향을 잡아야 할 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이때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입시 컨설팅 학원일 것이다.

컨설팅학원에 가면 경험 많은 컨설턴트들이 학생부를 가지고 이야기 해준다. ( 솔직히 무슨 말은 어떻게 해주는지 잘 모른다.)

이런 Case를 들며 자신을 믿고 따라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며, 자신들에게는 여러개의 stage가 준비되어 있고,

학부모와 학생은 우리가 제시한 Stage를 건너오기만하면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할 것이다. 단, 최종 스테이지까지 가는데 돈이 좀 든다고 이야기 한다.

이렇게 진행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 학생부 컨설팅

1) 면담 - 학생부 진단 - 진로탐색 / 계획 - 수행목표 설정 - 학생부작성 컨설팅

* 자기소개서 컨설팅

1) 학생부 진단 - 진로 목표 탐색 (지원학과) - 컨텐트 발굴을 위한 활동지 작성 - 자기소개서 시나리오 후보 그룹핑 - 자기소개서 시나리오 선정 - 자기소개서 리뷰 / 첨삭

너무 과한가?

암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정도하지 않고는 컨설팅을 할 수 없으리라 생각한다.


이 어마어마한 작업을 하러 고3이 되기전 겨울방학 - 바로 요즘-에 상담을 하러 간다.

물론, 고 1,2학년 때 방향성을 가지고 꾸준히 활동하고 준비해온 학생이라면 적절한 시기이다. 

그 동안의 의견과 방향을 정리하는데 적절한 시기이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에 고3 1학기는 아주 늦은 건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문제는 그렇치 않은 경우가 문제인 것이다. 

방향성도 없이 , 목표도 없이 보냈던 시간의 결과물을 가지고 컨설팅학원을 간들 뚜렷한 결과물이 나오겠는가?

컨설팅 업체 입장에서도 찾아온 손님이니 돌려보낼 수 없고 , 매출도 올려야 하는 입장이니 쥐푸라기라도 잡아야 하는 그 심정을 십분이해하고, 따뜻한 손길로 잡아 줄 것이다. 하지만 그 손길이 따뜻하더라도 별 기대는 말자.


그럼 우린 컨설팅 업체를 언제 찾아가야 하는 것인가? 꼭 가야 하는 것인가?

일단 돈도 있고, 시간도 있고, 열의도 있고 아이도 공부를 좀 하고자 한다면 고1때 한번가자... 가서 고민했던 이야기도 풀어놓고, 전문가 의견도 들어보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좋은지 머리를 맞다보자. ( 물론 이런 서비스가 존재하는 업체를 가야한다.)

큰 그림이라도 그려 놓으면 어렴풋하게라도 나아갈 방향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Posted by archi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