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1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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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의 입장에서는 과도기적인 고교학점제가 살짝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진학학고자 하는 학과나 계열이 있는 경우에는 큰 고민없이 선택을 할 수 있지만 그렇치않은 경우에는 어떤 선택이 본인에게 유리할 지 가늠하게 됩니다.

더 부담스러운 것은 고등학교 입학 후 1학기에 진로선택과목 사전 조사를 한다는 것 입니다.(물론, 이때 선택하고 2학기에 변경할 수 있습니다. 학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늦어도 2학기에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1. 목표로 하는 학과나 계열이 있다면 각 대학에서 제시하는 이수과목을 참고하세요!

최근 각 대학에서 교과 이수과목 및 수능 응시과목을 제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참고해서 과목을 선택해 보세요.

2. 응시하고자 하는 전형이 있다면 전형 방법에 맞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정시 비중이 높아져서 수시 / 정시 둘다 준비해야하는 상황이고, 또한 서울대에 정시에서 교과 내신을 반영하는 전형을 만들었습니다. 향후 학교 생활(내신 등)에 대한 비중이 더 커질 것 같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면 지원학과 / 계열을 기준으로 하여 전공관련 선택과목을 반드시 이수해야만 합니다.

물론 학업 성취도도 높으면 좋겠지만 아주 높지않은 성취도라도 과목이 개설되어 있다면 반드시 들어야 합니다.

반면, 학생부교과전형에 비중을 두고 있는 경우라면 전공관련 선택과목도 중요하겠지만, 그 보다는 등급이 더 중요할 것 입니다.

때문에 듣고 싶은 과목이더라도 수강인원이 적다면 회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일 것 입니다.

cafe.naver.com/hanamedu4/27

 

[에듀동아]고교생, 선택과목 못 골라 고민? 대학이 내놓은 답은…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Posted by archidream
2020. 4. 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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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과 진로 기반의 진학]

중학교 - 자유학기제
고등학교 -고교 학점제
대학교 입학 -학생부 종합전형

이 제도의 특징이 무엇일까요?

전부 다 학생들의 소질, 적성, 진로의 육성을  목표로 한다는 것 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위의 과정들을 통해 자신의 소질, 적성을 발견하여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과정에 서게됩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교생활의 기록을 바탕으로 지원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아이들에게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것은 소질과 적성.

바로 "자신에 대한 이해"가 첫번째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줘야 겠습니다.

 

Posted by archidream
2020. 3. 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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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00107174550111007

 

2020년 교육계 변화, 고교 학부모가 알아야 할 점만 콕 짚어 보니…

 동아일보 DB 새해가 되면 사회 각 분야마다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짚어볼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교육계도 예외는 아니다. 정부의 굵직한 교육지원책부터 …

www.edudonga.com

 

2020년 교육계 변화, 고교 학부모가 알아야 할 점만 콕 짚어 보니…

 동아일보 DB 새해가 되면 사회 각 분야마다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짚어볼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교육계도 예외는 아니다. 정부의 굵직한 교육지원책부터 …

edu.donga.com

기사내용 중 "과제형 수행평가"가 없어지는 부분이 가장 큰 변화가 아닐까 싶네요.

그나마 집에서 부모의 도움을 받던 아이들은 이제 모든 것을 자신이 알아서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네요.

아이들이 자신이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수행평가 관련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https://travel2findme.tistory.com/70

 

[예비고1] 입학전에 이것만은 알고 가자-2편: 수행평가

2020/02/13 - [학생부종합전형] - [예비고1] 입학전에 이것만은 알고 가자-1편 : 학사 일정 [예비고1] 입학전에 이것만은 알고 가자-1편 : 학사 일정 코로나 바이러스로 이래저래 걱정스러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

travel2findme.tistory.com

 

Posted by archidream
2019. 7. 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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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교학점제에 많은 분들이 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2019/05/14 - [고교학점제] -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선택과목 안내서" 뽀개기 #1

2019/05/16 - [고교학점제] -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선택과목 안내서" 뽀개기 #2

2019/07/06 - [고교학점제] - [고교학점제] 2015 개정 교육과정 선택과목 안내서 뽀개기 #3

위의 3가지 글을 통해서 최대한 정보를 전달해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이 자체도 내용이 적지는 않치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 최대한 요점만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고교학점제가 현재 고등학교 재학중인 학생들 그리고, 중 3들에게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고교학점제를 통해 이수하는 교과목이 학생부 종합전형의 평가요소 중 전공적합성을 나타내는 또 다른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각 학교들도 이수과목에 대한 관심이 많은 상황이고 어려운 과목이라도 전공에 관련이 있다면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런 상황때문에 고교학점제에 대한 부담이 많아진 것은 사실 입니다만, 꼭 이런 시각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의 인생의 관점에서 접근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대학을 진학해도 취업을 앞두고 다시 하는 것이 진로 검사라고 합니다. 대학은 졸업했지만 내가 무슨일을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는거죠.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인생을 잘 설계할 수 있도록 , 자신의 길을 잘 선택할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줄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진로를 바탕으로한 진학의 시대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대화해야 하겠습니다.

아래는 교육부에서 시행한 "제 4차 2019 고교학점제 정책 공감 콘서트" 영상을 첨부 합니다.

25분부터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3시간이 넘는 영상이니 잘 조절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archidream
2019. 7. 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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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4 - [고교학점제] -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선택과목 안내서" 뽀개기 #1

2019/05/16 - [고교학점제] -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선택과목 안내서" 뽀개기 #2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선택과목 안내서" 뽀개기 #2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선택과목 안내서" 뽀개기 #1 참고 * 이 글에 나오는 그림은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만든 선택과목 안내서(2019년 개정판)에 발췌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뽀개기 #2 번째글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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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선택과목 안내서를 통해 충분한 정보를 접하셨나요?

실제 자료가 300페이지 정도 되는 자료라 읽어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자료가 어디 있는지 찾기도 좀 번거로웠구요.

그래서 선택과목 안내서 뽀개기 3탄 교과과목 요약정리를 다시 했습니다.

사실 이 자료는 곧 있을 여름 방학때  중 3 학생들과 함께 리뷰할 자료로 만든 것 입니다.

상세하게는 아니지만 Conceptual하게라도 틀을 세울려고 합니다.

아래와 같이 교과 / 선택구분(일반, 진로)/ 과목명 / 요약 / 내용 및 체계 / 수능 관련 정보 / 기타정보로 구성했습니다.

국어교과 / 수학교과 / 영어교과 / 사회 교과 / 과학교과까지만 구성하였으니, 나머지 교과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원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교과선태과목_상세.xlsx
2.08MB

Posted by archidream
2019. 5. 1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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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에 나오는 그림은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만든 선택과목 안내서(2019년 개정판)에 발췌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택과목 안내서(2019년 개정판)가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새로이 발간했습니다.

선택과목 안내서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 2015 개정 교육과정 과목 선택 /  선택과목 안내 /  계열별 학과안내)

하지만, 여기서는 "교육과정 과목의 구성"에 대해서 알아보고, 다음 글에서는 안내서에 나와 있는 "학생부전형과 선택과목"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 전문교과I은 특목고용 교과이지만, 일반고에서도 개설가능함.

 

[편제의 기본방향]

1. 보통교과 위주로 편성해야 한다.

- 위의 그림에서 보면 보통 교과 / 전문 교과로 나눠진다. 전문교과 I , 전문교과 II 는 특목고와 특성화고를 위한 교과입니다.

- 일반선택 / 진로 선택교과만 일반고/ 자사고에서 선택할 수 있는 과목입니다.

- 보통 교과 위주로 편성하라는 이야기는 일반고 / 자사고에서 특목고 교과인 전문교과 I을 개설하지 말란 이야기 입니다.

-  하지만, 학생이 원한다면 학교는 개설 할 수 있습니다. (중점 고등학교에서는 쓸만한 전문교과가 존재할 듯 합니다.)

2. 필수 지정과목은 최소화해야 한다.

- 학교에서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필수 지정과목을 정해야 하지만, 학생의 선택에 맡기라는 이야기입니다.

- 본인의 흥미에 따라 기회를 주어라!! ( 흥미가 없는 경우가 가장 어려운 경우 일듯~~)

3. 진로 지도를 전제로 한 교육과정이어야 한다.

-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하고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학교가 최선을 다했는가?"

- 반드시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합니다. 진로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없으면 선택 조차 부담스러울 것 입니다.

- 우리는 이와 같이 어떤 로드맵을 짤 것인지 기준을 잡아야 합니다.

- 물론 1학년때와 2학년때 방향이 다를 수 있다. 단지 그것의 과정을 보여주고 입증할 수 있으면 됩니다.

 

여기서 전문교과 I의 과목을 잠깐 보면!

- 전문교과 I과목은 특목고에서 배우도록 제공되는 과목입니다. 굳이 그래야 되나 싶습니다.

 

[대학 교과 이수기준 제시의 경우]

대학에서 교과이수 기준을 제시하는 경우를 잘 살펴야 합니다.

현재는 서울대에서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으나, 나머지 대학들도 교과 이수에 대한 가이드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교협 매거진에도 참고 할 수 있습니다. (http://220.89.204.238:8080/adiga/201905/sub_2_1.jsp)

위의 경우를 보면 문/이과를 나누지는 않지만 "진로희망"에 따라 교과 이수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특정 전형(서울대 수능위주전형)에서는 가산점을 부여하기도 합니다.

그럼 교과목의 구성과 종류에 대한 리뷰는 여기까지 하고, 다음 글에서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의 과목 선택"에 대한 내용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2019/05/16 - [하루] -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선택과목 안내서" 뽀개기 #2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선택과목 안내서" 뽀개기 #2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선택과목 안내서" 뽀개기 #1 참고 * 이 글에 나오는 그림은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만든 선택과목 안내서(2019년 개정판)에 발췌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뽀개기 #2 번째글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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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6 - [고교학점제] - [고교학점제] 2015 개정 교육과정 선택과목 안내서 뽀개기 #3

Posted by archidream
2019. 1. 1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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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2022년 도입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고교학점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이 어떤 것인지 궁금해서 개념에 해당 하는 내용만 찾아봤습니다.


아래에 인용되는 그림들은 교육부 평가원에서 배포한 "학생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과목 안내서"를 참고했습니다.


2015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제 구조


위의 그림처럼 교과는 보통교과와 전문교과로 구분되고, 보통 교과는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성되며, 선택 과목은 일반선택과 진로 선택으로 구성된다.

* 전문 교과는 전문 교과 I과 전문교과 II로 구분

* 전문 교과 I은 특수목적고등학교 대상 교과

* 전문 교과II는 특성화 고등학교 대상 교과

위의 구성을 보면 과목 구분이 기본/ 일반/ 심화에서 공통과목+ 선택과목(일반선택/ 진로선택)으로 변경된 것을 알 수 있다.

각 과목의 편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공통과목은 필수과목이고,  그외의 이수단위에서 일반선택과 진로선택 과목을 택하여 수업을 듣는 형식이다. (필수이수단위 + 자율편성단위)

진로선택과목은 과목에 대한 깊이를 더하게 되어 향 후 지원학과에 대한 전공적합성을 두드러지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반면, 진로선택과목이 공부의 깊이가 있어 공부가 더 어려울텐데 학생들의 부담이 그만큼 늘어날 것 같다.

이 부분을 대학에서 어떻게 평가해 주느냐가 이 제도의 성패를 좌우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위와 같이 필수 이수단위 이외의 이수 단위에 대해 선택 과목을 배정하는 것이다.


학교에서 어떤 커리큘럼을 가져가느냐에 따라 학교의 특성이 두드러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어 진로 선택과목 개설에 따라 "A학과 지망생은 B학교가 더 유리 하지 않겠어?"와 같은 학교 별 특징이 나타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학교별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위와 같은 보조 체계를 운영한다고는 하는데, 실제 이런 부분이 어떻게 활성화 될지는 의문이다.

예를 들면 현재 "과학중점고등학교" 같은 경우에는 개설 과목에 따라 타 학교 학생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한 평가나 물리적/ 심리적 비용은 그만한 가치를 제공하는지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학생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과목 안내서"를 참고하면 개별 과목에 대한 설명까지 자세히 나온다.

개인적으로 학생선택형 교육 과정이 궁금해서 정리했다.

Posted by archi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