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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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동안 "글쓰기"가 한참 유행이다.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표현하는 일이 그만큼 가치 있는 일이 된 것 같다.

자신이 어떠한 사람이고 어떤 장점을 가졌고, 어떤 경험을 했는지 다방면으로 표현해야 하는 시대인 것이다.

표현의 중심에 "글"이라는 것이 있는 것이다.

사실은 "글"보다는 "말"이 더 앞서는 것인데 경쟁자(?)들이 많다보면 "말"은 "데이터"화 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말" 대신 저장해서 데이터화 할 수 있는 "글"이 더 앞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글"을 읽고 "말(대화)"를 통해 그 사람을 검증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이력서" 접수 후 "면접"을 보는 것이다.

때문에, "글"을 통해 내 매력이나 강점을 잘 전달해야 "말"할 기회가 주어진다.

그만큼 "글"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것이다.


그럼 이제 "글"을 써보자..... (막말이다... --;;)

글이 쓴다고 써지는 것인가?

어쩌면 글도 말도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보통 우리가 접할 수 있는 - 써야 하는- 글은 지금 내가 쓰고 있는 것 처럼 "무엇에 대한 자신의 생각"일 것이다.

여기서 새로운 관점인 "생각"이 나온다.

이것은 또 무엇인가? "생각"..

"나는 무슨 생각으로 이 글을 쓰고 있는가?"


나는 무슨 생각을 했냐면......

"자기주도적 사고"가 있어야 방향성있는 학교생활과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 했다.

자기주도적 사고라는 것은 "자기가 주인이 되어 생각하는 것"인데 이것이 있어야만 여러가지 활동과 경험을 나의 이야기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야만 "내가 어떤 생각에서 이 활동을 해서 어떤 경험을 했는데 나에게는 이런 가치가 있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을 기반으로 자기소개서 작성도 가능하고, 면접도 가능하다는 생각을 했다.

"글쓰기는 거들뿐~"


생각하고 기록하는 것을 반복하다보면 자신의 바탕이 좀 더 탄탄해 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또한, 생각을 잘 하기 위해서는 여러 관점을 가질 수 있는 "독서"도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

물론, 다독이 중요하지 않다. 읽은 것을 통해 무엇이 남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여행도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는 여행은 가슴 깊이 느끼는 것이 있을 때 좋은 여행일 것이다.

현재 사회는 "논리"적 , "합리"적 사고를 중시하고 있다. 이성이 지배해야만 한다고 믿고 있다.

그것이 가장 확실한 결과를 가져다 준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제도가 흘러가고 있으니 일단 형식이라도 맞춰서 기회라도 만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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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rchi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