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연습'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20.04.16 진로에 대한 대화 시도하기
  2. 2020.04.13 아이들과의 대화
  3. 2019.06.28 아이 교육, 부모 교육
  4. 2019.06.25 아이의 자존감
2020. 4. 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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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 by kdy

 

이 글을 쓰기 전 어떻게하면 자녀와 함께 ‘진로’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저의 자녀- 그 무섭다는 중2, 여자아이-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어떤 식의 대화 접근이 가장 부담 없는 접근인지 제가 생각한 여러가지 방법들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 질문에 아이는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평소에 대화에 별 문제가 없다면 어떤 형식이든 상관 없을 것 같다” 였습니다. 우문에 현답을 얻은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진로에 대한 이야기가 아주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살아가는 현재를 이야기하고, 미래를 꿈꿔보는 우리 일상같은 이야기입니다.
다만, 저의 큰아이는 평상시에도 시시콜콜 이야기를 잘하는 편입니다. 여자 아이들의 경우 엄마와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경우도 많습니다.

남자아이들의 경우는 좀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지난 겨울 5명의 예비고1 학생들과 진로진학 수업을 했습니다. 부모님들과의 통화를 통해 확인해 본 결과 수업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하는 학생은 한명 정도였습니다. 나머지 학생들은 물어보면 대답 정도 하는 것이 전부였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주고 싶은 것이 부모 마음인데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이와 대화의 첫 걸음은 관계인 것 같습니다.
부모와의 대화가 잔소리로 들리지 않는다면 대화에 참여 하겠죠?

IF. 아이와 대화할 준비가 되어있다면~
꿈이 아닌 작은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해 보세요.
아이들도 여기저기서 꿈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꿈 = 부담 이것이 현실 입니다.
아이들에게 꿈을 묻기 보다는 최근 관심사 또는 기존 데이터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데이터에 대해 이야기 해봐라 식이 아니라
대화 전에 데이터를 미리 분석하고 그 데이터에서 이야기꺼리를 찾아 놓는 것 입니다.

학생부, 적성검사 결과, 심리검사 결과, MBTI결과 등 어떤 것이든 상관 없습니다.
데이터 중에 아이의 특성, 장점 등이 서술되어 있다면 그 내용을 분석하여 아이와 대화할 만한 소재를 만드는 것 입니다.
어쩌면 아이는 부모가 자신의 여러 면모를 알고 있고, 알아주는 것에 대해 어느 정도 놀랄수도 있고 또한 공감대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부모의 분석이나 관점이 틀려도 상관없습니다.
자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면 틀린 관점이나 내용을 바로 잡아주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할 것 입니다.
그롷게 이야기 시작된다면 무작정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시고, 칭찬해주십시요.
이야기에 더욱 용시를 낼 것 입니다.
이렇게 자녀와 관계형성이 되면 보다 구페적인 목표에 향할 수 있을 것 립니다.

Posted by archidream
2020. 4. 1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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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아이들

 

아이들은 어른들의 대화를 듣고 자랍니다.
밥을 먹을 때, 부모끼리 대화할 때 여러 상황에서 대화를 통해 지식을 습득합니다.

아이들이 사춘기 시기가 되면서 보다 독립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의견을 냅니다.
여기서 부모와 가치의 충돌이 일어나곤 합니다.

아이들은 부모와의 대화가 특별히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읺습니다.
이제 자신들도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죠.

부모들도 어느 정도는 인정해 줘야만 합니다.

자신이 쇼핑을 하고 옷을 사고, 어떤 상황에서 온전히 자신이 핀단하는 일이 자주 생기니까요.
하지만, 아이들은 아직도 어른과의 대화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의견과 판단을 더 합리적이고 구체화 시켜줄 어른이 필요 합니다.


가장 좋은 어른은 부모입니다.
가장 잘 공감해 줄 수도 있고,
가장 잘 이해 해줄 수도 있고,
가장 잘 경청해 줄 수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의 스트레스 중 하나가 "꿈"입니다.

아이들에게 꿈이 무엇인지 물어보지 마십시요.
아이들에게 요즘 관심있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해보세요.
자신의 관심사에 귀 기울여 준다면 아이는 자신의 기쁨을 나눠 줄지도 모릅니다.

그 관계를 유지하세요~

다음에 어렵고 고민되는 문제가 있으면 아이들은 어른들을 찾아올 것 입니다.

Posted by archidream
2019. 6. 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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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항상 자녀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합니다.

자녀가 잘 되기 위해 어떤 도움을 줄 것인지 매 순간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자녀가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행복한 방법을 잘 알았으면 좋겠구요.

그래야 행복 할 수 있으니까요.

마음은 그런데 현실은 사뭇다르죠.

아이는 매일 학교-학원-집 생활을 거의 일주일 내내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행복한 방법을 찾을 시간이 없을 것 같아요.

잘하는 것 보다는 못하는 것을 잘하도록 노력하기 때문에 시간이 없어요. 

과연 우리는 아이를 어떻게 이끌어야 할까요? 아니 어떻게 함께 가야 할 까요?

과연 이것에 대한 정답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정답은 "각각 다르다" 일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생김과 성격이 다 다른 것처럼 아이와 함께 가야하는 방법도 다 다르겠죠.

아이와 함께 가기위해서 어떤 것들이 필요 할까요?

1. 부모가 행복할 것

   - 부모가 행복해야 합니다. 어떤 때에 , 무엇 때문에 행복한 줄 알아야 자녀에게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습니다.

   - 공부가 가져다 줄 수 있는 행복이 제한적인 것도 알 수 있습니다.

   - 아이가 올바른 행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습니다.

2. 서로의 가치를 존중할 것 

    - 아이와 나는 대략 30년 이상 차이가 납니다. 생각의 차이가 많습니다. 입장의 차이도 있구요

    - 하지만, 항상 내가 옳은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옳을 수도 있는거죠.

    - 말도 안되는 이야기 일 수도 있지만, 아이가 이야기 할 때 잘 들어 주어야 합니다.

    - 그래야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습니다.

3. 서로에 종속적이지 않을 것

     - 나는  왠만하면 너로 인해  희/노/애/락 하지 않으려 한다.

     - 너는 내 딸 / 아들이니까 ! 나처럼 !

     - 나처럼 될  확률은 적다. 어차피 절반만 나의 유전자이고 거기서 우성이 어떻게 나타날 지 모르니까!

     -  나 닮았다고 나를 원망하지 말아라. 운명이다

     - 너는  너, 나는 나! 

 

이렇게 살아갑시다. 행복하게~

단 부모도 공부해야 합니다. 자신이 어떻게 행복 할 것인지 

그렇게 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책도 읽고 글도 써보고 우리의 내일을 위해 노력 합시다.

화이팅!!

Posted by archidream
2019. 6. 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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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프랑스

 

아이의 자존감은 교육 분야에서는 언제나 화두였던 것 같습니다.

아이의 자존감은 부모의 지지로 부터 생성된다고 합니다. 

자기소개서 및 생기부 자문을 할때마다 생각이 드는 것은 아이들의 고등학교 생활이 이렇게 자신이 없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교과공부하느라 자기 자신을 드러낼 만한 시간이 없었으리라 생각 합니다.

아이를 키우며 또는 주변 선배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어떤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잘 나타내는지, 또는 자신이 해결해야 할 문제에 잘 대응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부모와의 대화(칭찬) --> 자존감 향상 --> 동기부여 --> 자기주도학습능력 --> 잠재능력 발휘 --> 행복한 사람

어떤 강연에서 이렇게 설명을 합니다. 전적으로 동의하는 부분 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부모와의 대화(칭찬)일 것 입니다.

아이에게 주는 많은 칭찬이 아이의 자존감을 성장시키고 더불어 아이는 무언가를 실행하는데 대한 두려움이 상대적으로 적어지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도전 할 것 입니다.

그런 도전이 여러번 반복되다 보면 도전하는 형식과 절차에 대한 노하우도 생길 것이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잠재력도 나타낼 수 있을 것 입니다.

이렇게 부모와의 대화는 너무나 중요한 요소 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부모의 일방적인 칭찬도 안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칭찬도 잔소리처럼 들리니까요.

주변에서 자녀와의 대화가 원할 경우들을 보면 대부분 부부의 관계가 원만한 가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만, 부부의 관계가 원만해야 아이에게 칭찬 해주기 쉬울 것 같다라는 생각입니다.

부모가 만족하지 못 할 수준에서도 칭찬을 해줘야 하니까요.

마음에 들지 않는데 칭찬을 해야 한다면 부모의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 겠죠.

부부의 관계가 안좋으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여유조차 없을 것 입니다.

아이와의 대화가 잘 되려면 일단 부부간의 대화가 원할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내가 이루지 못한 무언가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난 지금 행복하니 너도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칭찬해주면

아이도 그 마음을 읽어주지 않을까요?

부모의 사랑이 아이에게 전해지기 위해 부부간의 사랑과 존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archi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