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7. 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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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고등학교에 진학 하게되면 부모는 입시에 대한 불안감이 듭니다.

"요즘은 공부만 잘해서는 안된다던데..."

왠지 모를 불안감은 엄마들 사이에서 떠도는 소문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누구는 대치동가서 컨설팅 받았더니 어디 대학 갔대요" 

이 불안감을 어떻게 해소 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모두 다 아는 내용입니다. "알면 됩니다"

- 대학 입시 제도가 어떻게 생겼는지?
- 대학이 학생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 고등학교 생활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 우리 아이와 잘맞는 학과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 지원학과는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이런 내용을 알게된다면 두려워 할 필요가 없을 것 입니다.
오히려 자신감이 생기겠죠.
다만, 시간이 필요합니다.
대학이나 정부의 입시관련 발표 정보를 이해하고, 기본적인 분석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려면 시간이 필요 합니다.
최소 아이가 중2~ 중3이 될 때부터 공부를 시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아이의 고등학교 선택, 고등학교 생활을 함께 설계해야 하니까요.

많이 어려워보이시나요?
생각보다 쉽지않은 공부일 것 입니다. 개념 잡는 일이 특히 어려울 것이고, 평가체계를 이해하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한번 공부하고 나면 아이의 미래까지도 함께 설계 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될 것 입니다.

학부모에게 입시에 대한 공포마케팅을 하는 일부 입시컨설팅 업체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1학기에 대한 컨설팅 및 관리에 300~400만원 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총 5학기를 컨설팅 받는다면 1500~2000만원을 상회하는 금액이 되고, 거기에 자소서, 수행평가, 입시 지원까지 컨설팅을 받는다면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이 들어갈 것 입니다.
대입 성공을 보장하는 것도 아니고, 본질적으로 아이에 대한 이해도 없이 보여지는 데이터를 가지고 목표를 설계하는 방식 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가 대학에 진학한다고 해도 아이에게 무엇이 남을까요? 아마 아이는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취업 컨설팅을 받아야만 취직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될 것입니다.
언제까지 아이가 "자신이 결정하는 삶"이 아닌 "타인주도의 삶"을 살게 하실 겁니까?

부모님이 가장 좋은 컨설턴트이자 입시 조력자라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입시에 대한 공부를 해야한다고 이야기는 하는 것이 "입시컨설팅 업체 역할"을 대신하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부모가 공부함으로서 아이에게 정보도 제공하고, 아이와 공감대를 이뤄 아이가 보다 합리적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자는 것 입니다.
부모가 자신의 고민에 머리를 맞대어 주고 함께 해준다면 아이에게 그 이상 든든한 버팀목은 없을 것 입니다.

아이가 그 든든한 지지를 바탕으로 자신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는 것 입니다.

하남진로진학랩에서 학부모들의 입시준비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고민 중입니다.
학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archi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