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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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9월 즈음에 고등학교 선택 때문에 많은 고민들을 하게 됩니다.

그때 즈음에 상담을 하다보면 가장 많이 접하는 고민이 "하남고"에 대한 고민 입니다.

하남고를 보내는 것이 좋은 선택인지? 그 물음에 답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남고 커트라인이 2020입학년도 기준으로 160점대 중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1학년도 입학생들의 커트라인은 170 초반이라고 합니다.

점점 하남고에 공부 잘하는, 잘하려고 하는 학생들이 모이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진학실적이 이런 현상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실적이 하남고를 선망하게 되는 것이겠죠.

그러면 우리 아이!

하남고를 보내야 할까요?

하남고 입학설명회에서는 여러가지 사례를 보여줍니다.

<내신이 상승한 사례:출처-하남고입학설명회>

<내신이 정체된 사례 :출처-하남고입시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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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이 상승된 사례:출처-하남고 입시설명회>

결국 학생이 학교에 , 고등학교 공부에 어떻게 적응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는 것 입니다.

치열한 내신 경쟁에서 상대적 우위를 점할 수 있는지?

상대적 우위를 점하는 것이 실패했을 때 다시 재도전 할 수 있는지?

이런 아이의 성향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하남고에서는 내신이 경쟁이 치열하더라도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정시에도 강한 대학, 수능 최저 학력을 맞칠 수 있는 고등학교라고 강조 합니다.

객관적인 사실은 여러모로 공부 열심히 시키고, 관리도 열심히 하는 학교라는 것 입니다.

단지 내신이라는 걸림돌이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오지만, 그것만 없다면 가서 공부하기 좋은 곳 입니다.

만일, 내신에서 엄청난 성과를 얻어서 학교장추천제를 활용해서 대학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그닥 좋치않은 선택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내 아이가 학습 분위기를 많이 타고, 옆에서 독력해줘야 공부하는 스타일이라면 꼭 필요한 학교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멘탈이 쉽게 흔들리는 친구라면 다시 생각해 봐야겠죠?

오늘은 하남고에 대한 생각을 적어봤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이신가요?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Posted by archidream